대선으로 연기된 ‘6월 모평’ 오늘 치른다…응시생 15년 만에 역대 ‘최다’

대통령 선거로 하루 연기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가 4일 시행된다.
이날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 경향과 수험생의 현재 성적을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올해 첫 시험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N수생도 함께 응시한다.
응시생 수는 총 50만3572명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고3 재학생은 41만3685명(82.2%)으로, 출생률이 이례적으로 늘었던 ‘황금돼지띠’ 2007년생이 고3이 되면서 전년보다 2만8250명가량 증가했다. 졸업생·검정고시생 수도 8만9887명(17.8%)으로 2011학년도 이후 최다로 나타났다.
평가는 원래 전날인 3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조기 대선 날짜가 정해지며 하루 뒤인 이날로 조정됐다.
평가는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 고등학교와 51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1교시 국어(오전 8시40분~10시), 2교시 수학(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오후 2시50분∼4시37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 5분∼5시 45분) 순으로 치러진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은 오는 7일까지 가능하다. 이의 심사를 거친 최종 정답은 이달 17일 오후 5시에 발표되고, 성적은 다음 달 1일 통지된다.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마지막 시험인 9월 모의평가는 9월3일 시행된다.
오경민 기자 5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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