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부활' 프로탁구리그 6일 개막…38세 서효원 고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 만에 부활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6일 막을 올려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열전에 들어간다.
프로리그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탁구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경기장 환경을 만들었다"면서 "2년 만에 프로 리그를 재개한 만큼 국제적 수준의 매력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자 간판 장우진도 우승에 도전…총상금 남녀부 각 1억원
![커트 수비하는 한국마사회의 서효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071244325hqgl.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년 만에 부활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6일 막을 올려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열전에 들어간다.
1차전의 예선이 6일부터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본선 8강 토너먼트가 13일부터 15일까지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각각 열린다.
이어 9월에는 2차전, 11월엔 1, 2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나서는 '파이널' 3차전이 개최된다.
남녀부 모두 단식으로만 경기가 치러지며, 우승 상금 1천800만원을 포함해 남녀부 각각 총상금 1억원이 걸려 있다.
프로탁구리그에는 국군체육부대, 보람할렐루야, 한국마사회, 세아, 화성도시공사, 미래에셋증권 남자 6개 팀과 한국마사회, 미래에셋증권, 화성도시공사, 대한항공 여자 4개 팀 선수가 출전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30여년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38세의 '수비 탁구 달인' 서효원(한국마사회)이다.
![세계탁구선수권에서 경기하는 서효원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071244495ogrb.jpg)
서효원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뒤 대회가 끝나고 국가대표를 반납했다.
세계선수권 32강에서 크로아티아의 레아 라코바츠에게 2-4로 역전패해 최고 성적(8강)을 내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아쉬웠던 '라스트댄스'를 끝냈다.
이달 말로 한국마사회와 계약이 종료되는 그는 은퇴 전 고별 무대를 프로리그로 정했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라켓을 잡은 후) 3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해왔는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고 선수 이외의 삶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부상을 안고 있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승부를 떠나 후배들과 좋은 경기를 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서효원은 예선 5조에서 이다은(미래에셋증권), 김하나(화성도시공사)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도 우승에 도전한다.
장우진은 지난 4월 중순 열린 제71회 종별선수권대회 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3-1로 꺾고 국내 대회에선 무려 5년 5개월 만에 우승했다.
![종별선수권 남자일반부 단식에서 우승한 장우진 [촬영 이동칠]](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071244641fzlj.jpg)
장우진은 예선 6조에서 백동훈(미래에셋증권), 김장원(국군체육부대), 하성빈(화성도시공사), 한은호(한국마사회)와 경쟁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 월드테이블테니스(WTT)처럼 탁구대 하나만 펼쳐놓고 토너먼트를 치른다. 선수 개인에게 시선을 최대한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대회를 운영한다.
![KTTL 1차 대회 열릴 경기장 광명 IVEX [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4/yonhap/20250604071244831fkhw.jpg)
중계 영상은 프로축구 K리그처럼 자체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프로리그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형석 화성도시공사 감독은 "탁구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경기장 환경을 만들었다"면서 "2년 만에 프로 리그를 재개한 만큼 국제적 수준의 매력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美 유명앵커, 모친 실종 3주 만에 현상금 14억 내걸며 호소 | 연합뉴스
- '기숙사 대소동'·'리지 맥과이어' 배우 로버트 캐러딘 별세 | 연합뉴스
- 보석 도둑맞은 루브르 박물관장 사임…마크롱 수락 | 연합뉴스
- FBI국장이 왜 거기서 나와…美하키팀 금메달 뒤풀이 참석 구설 | 연합뉴스
- '람보르기니' 타고 귀가 김길리 "일요일부턴 세계선수권 연습" | 연합뉴스
- 대낮 서울 거리서 낫·식칼 들고 소란 피운 70대 구속영장 | 연합뉴스
- 의사 꿈 지켜줄 스프링클러 없었다…'화재 무방비' 구축아파트(종합) | 연합뉴스
- 샤이니 태민,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떠난다…"전속계약 종료" | 연합뉴스
- 도서관 책에 밑줄 그은 김지호 "부주의한 행동" 사과 | 연합뉴스
-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이강인…손흥민 제치고 첫 수상(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