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내정…성평등가족부 개편 가능성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공식 취임하는 대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핵심 내각 인선을 곧바로 단행할 방침입니다. 대선 공약대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는 등 정부 조직 개편도 차차 추진할 전망입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부터 인수위 없이 공식 업무에 돌입하는 '이재명 정부'의 첫 과제는 국정 공백 최소화입니다.
측근들과 논의를 마무리해둔 핵심 인선을 오늘중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당선인 (지난달 25일) - "(인사 기준은) 저한테 충직한 게 아니라 국민에게 충직함, 유능함, 그 다음에 청렴함. 그런 사람들 중에는 남녀 성비도 좀 조정하고 지역도 조절하고…."
이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6세대 운동권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민주당 대표 전략통인 4선 위원으로 이번 대선에선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청문회 없이 임명 가능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는 '3선' 민주당 강훈식 의원이,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된 걸로 전해집니다.
이 원장은 이 당선인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설계에 관여한 인물로, 이 당선인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연구원장을 지냈습니다.
취임과 함께 대선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개편 등 정부 조직 개편도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 총리 인준이 마무리되는 대로 총리 제청이 필요한 각 부처 장관 임명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MBN뉴스 심가현입니다. [gohyun@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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