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당선…선관위 확정으로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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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당선을 확정짓고 임기를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당선인 결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민주당 후보 이재명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선언하면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21대 대통령의 임기도 공식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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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오전 1시경 수락연설 “통합의 대통령 될 것”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당선을 확정짓고 임기를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당선인 결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민주당 후보 이재명을 대통령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선언하면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21대 대통령의 임기도 공식 시작됐다.
앞서 오전 5시2분쯤 개표가 100%로 완료되면서 이 대통령은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득표율 49.42%)를 얻어 1439만5639표(41.15%)를 얻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289만1874표(8.27%포인트) 앞섰다.
제3지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91만7523표(8.34%)를,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34만4150표(0.98%)를 얻었다.
3일 투표 직후 공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선 이 대통령이 과반 득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실제 개표 결과 득표율은 이에 약간 못 미쳤다.
이 대통령은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광주(84.77%), 전남(85.87%), 전북(82.65%)에서 8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수도권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47.13%, 인천에서는 51.67%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52.20%의 득표율로 과반을 확보했다.

반면 김 후보는 대구(67.62%), 경북(66.87%), 경남(51.99%) 등 영남권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대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1시20분께 여의도에서 사실상 당선 수락 연설을 하고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극복 ▲경제·민생 회복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 ▲평화롭고 안전한 한반도 구축 ▲공존과 협력의 공동체 실현 등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그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면서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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