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김문수 후보, 대선 패배 승복

김소진 기자 2025. 6. 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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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성원 잊지 않겠다”…당원·국민에 감사 전해
41.15% 득표…이재명 당선인과 8.27%P차로 낙선
이준석 후보 8.34%…“경제 상황 적확한 판단 기대”
4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승복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일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대선 패배를 승복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시35분께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선된 이재명 후보 축하드린다”며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뛰어준 당원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민국은 어떤 위기에 부딪혀도 국민의 힘으로 위대한 전진을 계속해왔다”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입장문 낭독을 마친 김 후보는 당사에 있던 당직자와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자리를 떠났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41.15%의 득표율로 이재명 당선인(49.42%)과 8.27%포인트 차이로 낙선했다.

3일 국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일 오후 9시30분께 국회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혼란이 종식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도약했으면 좋겠다”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곧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텐데, 국민 통합과 무엇보다 경제 상황에 대한 세심하고 적확한 판단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8.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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