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10%대에서 판가름…30%에서 '당선 유력'
<앵커>
이재명 당선인은 전국 개표율 10%대부터 표차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4일) 새벽 2시 30분, 당선이 확정될 때까지 격차를 유지했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저녁 8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는 환호가, 국민의힘에서는 탄식이 터져 나왔습니다.
[김현우/SBS 앵커 : 민주당 이재명 후보 51.7% 예측 1위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로 예측됐습니다.]
어젯밤 8시 30분 개표가 시작되자 출구조사 예측과는 달리 김문수 후보가 초반 한때 1% 포인트 정도 차이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첫 개표 이후 1시간 45분쯤 지난 뒤인 어젯밤 10시 17분쯤 개표율이 10%대를 넘어서자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은 김 후보를 역전했습니다.
이재명 당선인은 그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재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꾸준히 표차를 벌리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쯤 뒤 전국 개표율이 30%를 넘어설 때쯤 SBS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판정 결과를 전했습니다.
밤 11시 40분쯤에는 '당선 확실' 판정도 내려졌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패배 승복 선언은 전국 개표율이 84%를 넘은 새벽 1시 36분쯤 나왔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2시 30분 개표율 93.8%에서 미개표 상태의 표를 모두 김문수 후보가 가져간다 해도 김 후보가 이길 수 없게 되자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주영진/SBS 앵커 : 지금부턴 공식적으로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개표 6시간 만에 이 대통령 당선인은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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