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에서 대통령으로‥이재명이 걸어온 길

김재경 2025. 6. 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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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소년공, 검정고시생, 인권변호사.

이재명 대통령에게 붙었던 수식어들인데요.

이 대통령은 기득권보다는 비주류의 삶을 살아오며 마침대 대통령자리에 올랐습니다.

그가 걸어온 길을 김재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1963년 12월 경북 안동 화전민 마을에서 태어난 이재명 대통령.

극심한 가난탓에 성남 판자촌에서 도시빈민 소년공으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불우한 환경을 딛고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 입학 4년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한 선배 변호사의 강의에 인권변호사의 삶을 택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2022년 2월 22일)] "노무현 변호사였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용기 있게 해라, 변호사 내가 해보니까 절대 안 굶는다."

2010년엔 성남시장, 2018년엔 경기도지사 당선.

무상교복, 청년기본수당, 계곡노점상 철거 등 각종 정책성과로 유능한 행정가임을 입증했고, 기득권을 깨는 직설적인 화법과 톡쏘는 이른바 사이다 발언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2016년 10월 30일)] "이 기득권, 과거의 그 나쁜 구조를 깨고 새로운 길, 희망의 길 만들 수 있습니다. 함께 싸웁시다, 여러분. <싸웁시다!> 감사합니다"

국회에 입성한 뒤 지난해 총선 유세 중 끔찍한 테러를 당하기도 했지만, 기적처럼 일어나 압승을 이끌었고 12.3 내란 국면에선 계엄군에 맞서며 시민들과 함께 불법 계엄을 막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2025년 12월 4일)] "계엄 선포에 기반한 대통령의 모든 명령은 위헌, 무효, 불법입니다."

이번 21대 대선에선 선거운동기간 내내 대통령은 국민의 머슴일 뿐이라며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외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2025년 5월 12일)]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사람은 이재명도, 김문수도 아니고,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

가난, 장애, 탄압 등 모진 시련을 딛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회통합을 이끌어야할 중책을 맡게 된 이재명 대통령.

그의 정치에는 자신이 겪은 가난과 불우함을 서민들이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2022년 1월 24일)]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의 삶, 우리 서민들의 삶과 이재명의 참혹한 삶이 투영돼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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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22202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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