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이재명 당선인, 가장 먼저 드라이브 걸 정책은?
[앵커]
이재명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대통령 업무를 시작하는데요.
국정 공백이 길었던 만큼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당선인이 어떤 정책에 먼저 드라이브를 걸지 김경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대선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그에 따른 탄핵으로 인해 치러진 만큼, 이재명 당선인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정책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보입니다.
계엄 관련 법을 정비하고,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대통령 당선인/지난달 27일 : "당연히 계엄의 요건을 엄격하게 강화해야죠. 그리고 대통령의 거부권도 제한해야 합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진 외교 공백을 메우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도 필요합니다.
취임 직후 미국은 관세 협상을 본격화할 텐데, 이 당선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나 어떤 카드를 내놓고,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또 미국이 안보 비용 분담을 요구하면서 주한미군 일부 조정 등을 논의하자고 할 가능성이 큰데, 우리 안보 태세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재명/대통령 당선인/지난 2일 : "안보 이익이든 경제 이익이든 그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가장 중심에 두는 그리고 가장 실용적인 협상들, 정책들을 구사해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집권 초반부터 검찰 개혁이나 사법 개혁을 밀어붙일 생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여야가 이견이 없는 민생 정책부터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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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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