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혼란 틈타 대탈출...100명 넘게 '프리즌 브레이크' [지금이뉴스]
YTN 2025. 6. 4. 05:04
파키스탄 남부 대도시 카라치의 한 교도소에서 100명이 넘는 수감자가 지진 대피 상황을 틈타 탈옥했습니다.
현지시각 2일부터 신드주 카라치에서는 규모 2.6∼3.4의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고, 카라치 외곽 말리르 교도소 교도관들은 자정쯤 지진 대피를 위해 수감자 약 2천 명을 수용동 밖으로 이동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한 무리가 교도관들을 공격했고 무기를 탈취했습니다.
이 혼란을 틈타 수감자 216명이 탈출을 시도했고, 주둔 중이던 보안군이 탈옥수들을 막기 위해 공중으로 실탄을 발사했는데, 이 과정에서 수감자 1명이 사망하고 교도관 3명이 다쳤으며 지금까지 78명을 체포했지만, 나머지는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탈옥자 검거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탈옥한 수감자들은 대부분 마약사범이나 경범죄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2013년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이 한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자 240여 명이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기자ㅣ한상옥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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