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10번 달고 싶다 했나?" '리버풀 이적설' 비르츠, 안필드의 10번 논란에 분노

김태석 기자 2025. 6. 4.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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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이적설이 파다한 바이엘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가 자신이 리버풀에 등번호 10번을 요구했다는 소문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비르츠가 상징적인 등번호를 요구했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리버풀은 비르츠의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선수 측도 안필드행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 매체 <스카이>는 비르츠가 리버풀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길 바란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등번호는 현재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사용하고 있다. 반면 비르츠도 레버쿠젠에서 등번호 10번을 2년 동안 붙이고 뛰어 왔다. 비르츠는 이 보도와 관련해 "내가 언제 10번을 원한다고 말했나? 나는 늘 선수를 존중한다. 기사를 다 믿지 말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래도 <익스프레스>는 비르츠가 리버풀로 이적이 성사될 경우 등번호 배정은 민감한 사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맥 알리스터의 과거 발언을 소환하기도 했다. 맥 알리스터는 "등번호 10번이 축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브라이튼 U-23팀에서 10번을 달았다. 애착 있는 번호라 선택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등번호 10번에 대한 애착이 큰 것이다.

한편, 비르츠의 이적을 두고 바이엘 레버쿠젠과 리버풀이 팽팽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버쿠젠은 약 1억 2,000만 파운드(약 2,238억 원)을 원하고 있으며, 리버풀은 1억 500만 파운드(약 1,958억 원)으로 합의를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비르츠는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도 관심을 받고 있으나, 오직 리버풀행만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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