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교통·의료·문화 혁신' 경북·대구 대전환 본격 시동

이재명 대통령은 대구·경북 유세에서 "경북·대구의 재도약은 대한민국 전체 경제성장과 직결된다"며 "지역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신산업 육성의 모범 모델로 만들어 대한민국 성장의 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민주당도 대선 기간에 "대구·경북지역에 국가가 모든 역량을 투입해 산업 혁신, 교통·의료·문화 인프라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21대 대선에서 대구·경북에 각각 7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대구는 AI·로봇산업,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조성, 도시철도순환선(5호선) 단계별 건설, 염색산업단지 이전 및 취수원 다변화, 독립·호국·민주의 성지 대구 조성이 포함됐다.
경북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스마트물류단지 조성, 영일만항 확충,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 바이오산업 육성, 이차전지·미래차·녹색철강·수소산업 육성,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낙동강 살리기 등이 담겼다.
◇ 대구 7대 공약 및 세부 공약
△7대 공약
첫째, AI·로봇 산업 육성은 대구를 AI·로봇산업 중심지로 키우고 딥테크 유니콘 기업과 중견기업 협력을 확대해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구미 연계 로봇직업혁신센터 설립, AI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둘째,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체계 구축은 이차전지 소재,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전 주기 생태계를 조성하며 김천과 연계해 첨단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한다.
셋째,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은 신약 개발, 혁신형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케어 중심 산업단지를 통해 청년 유출을 막고 일자리를 창출한다. 안동과 연계한 글로벌 백신·의료 허브, 기후·산림 연구기관 설립도 추진된다.
넷째, 글로벌문화예술 도시 조성은 세계적 미술관 유치, K-인디문화 특구 조성, 창작자 지원 확대를 통해 창의·혁신의 거점으로 키운다. 경주와 연계해 역사문화도시, 양성자가속기 완성 지원도 담겼다.
다섯째, 도시철도순환선(5호선) 단계별 건설은 교통 불균형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며 영천까지 연장해 광역 접근성을 높인다.
여섯째, 염색산단 이전 및 취수원 다변화는 환경오염 해소와 안전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예천과 연계한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도청신도시 공공기관 이전도 추진한다.
일곱째, 독립·호국·민주의 성지 대구 조성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 역사 현장 정비로 시민 자긍심을 높인다. 고령에는 대가야 고도 개발이 포함됐다.
△ 구·군별 세부공약
대구 각 구·군별로는 세부 공약이 촘촘히 마련됐다.
중구는 달성공원·달성토성 일대 역사문화공원 조성 지원이 포함됐다. 동구는 TK신공항 차질 없는 건설 추진, 대구공항 후적지 자족 기능 개발, 지하철 3호선 범물혁신도시 연장 사업 방안 모색이 담겼다. 서구는 신공항철도(서대구신공항~의성) 사업 적극 추진,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대구 순환 트램 방안 모색이 포함됐다.
남구는 대구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지원, 미군기지 이전 관련 조속한 협상 추진이 공약으로 제시됐다. 북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 생활 밀착형 도시재생 방안이 담겼다. 수성구는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단지 육성, 청년 창업 지원,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이 포함됐다. 달서구는 대구산업철도 조기 착공 및 개통, 장기 미개발 의료용지 공공기관 유치 방안이 공약으로 추진된다.
달성군은 종합병원급 공공의료기관 건립 방안 모색, 스마트 농업 지원, 농촌 생활 인프라 개선이 포함됐다. 군위군은 TK신공항 조속 추진, 활주로 연장, 화물터미널 확대 등 원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항공허브 조성 방안이 담겼다.
◇ 경북 7대 공약 및 세부 공약
△ 7대 공약
첫째, 대구경북 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및 영일만항 확충은 경북을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키운다. 구미에는 KTX 구미산단역 신설, 미래 방위산업 벨트 구축, 이차전지 상생 일자리 창출이 포함된다.
둘째,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지원은 경주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다.
셋째, 바이오산업 육성은 구미·포항 중심 바이오·신소재 R&D 강화와 산업 클러스터 확대를 담고 상주·문경에는 농업 바이오 클러스터 건립, 농산물 유통센터 설립이 계획됐다.
넷째, 이차전지·미래차·녹색철강·수소산업 육성은 전고체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소환원 제철,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 구축 등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포항은 수소·철강·신소재 특구로 집중 육성된다.
다섯째, 동서남북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은 남북 9·10축 고속도로, 울릉공항, 남부내륙철도·달빛철도, 신공항철도, 순환철도를 포함한다. 영주·영양·봉화에는 동서횡단철도, 복합물류단지 구축, 재생에너지산업 확대가 추진된다.
여섯째, 의과대학 설립 검토 및 상급종합병원 유치 지원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안동·예천에는 글로벌 백신 허브, 상급종합병원 설립이 포함된다.
일곱째, 낙동강 살리기는 낙동강 생태복원, 상수원 다변화, 고도정수 처리 등 환경·수자원 관리 강화를 약속한다. 의성·청송·영덕·울진에는 공공의료원 설치, 청정수소 생산단지, 산불 생태 복원, 심해과학 연구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경북 시·군별 세부 공약
경북 시·군별 역시 세부 공약이 촘촘히 마련됐다.
구미에는 KTX 구미산단역 신설, 미래 방위산업 벨트 구축, 이차전지산업 육성이 포함된다. 김천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과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상주와 문경은 중부철도 문경~김천 구간 조기 착공, 농업 바이오 클러스터 건립이 계획됐다. 고령, 성주, 칠곡은 KTX 약목역 정차, 복합 환승역 조성, 성주 스마트유통센터 구축이 포함된다.
포항은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이차전지 산업 거점화, 수소·철강 특구 지정이 추진된다. 울릉은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과 관광 접근성 향상 방안이 담겼다. 안동은 백신 의료 허브 구축, 산림·수자원 연구기관 설립, 시니어 특화단지 조성에 집중한다. 예천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공공기관 이전,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추진된다.
영주, 영양, 봉화는 동서횡단철도 건설, 복합물류단지 구축,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방안이 마련됐다. 의성, 청송, 영덕, 울진은 공공의료원 설치,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산불 피해지역 생태 복원, 심해과학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