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선 패배, 내 탓도 이준석 탓도 아냐”

김윤호 2025. 6. 4. 0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패배의 원인은 자신이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탓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패배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탈당했고,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의 여러 차례 후보 단일화 제안을 거부한 채 완주했다.

즉, 김문수 후보의 패배는 홍 전 시장의 퇴장이나 이준석 후보의 완주 등 단편적인 요인보다 국민의힘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집권하면 정당 해산 청구할 것으로 봤다"
2023년 8월 30일 당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찾아 맥주와 치킨을 먹으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패배의 원인은 자신이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탓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김문수를 통한 마지막 몸부림이 무산된 건 이준석 탓도, 내 탓도 아니다”며 “사욕이 가득한 이익집단으로 변질됐기 때문에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패배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탈당했고, 이준석 후보는 국민의힘의 여러 차례 후보 단일화 제안을 거부한 채 완주했다. 이에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와 파면으로 대선 판세가 기울면서 보수진영이 분열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홍 전 시장은 “30년 봉직했던 당을 탈당한 건 대선은 아무리 몸부림쳐도 무망할 것으로 봤고, 이재명(대통령 당선인)이 집권하면 내란 동조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후보 강제교체 사건으로 정당 해산 청구가 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 당은 소멸될 수도 있다고 봤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상과 소통하지 않고 노년층과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이익집단은 미래가 없다”고 국민의힘을 직격했다.

즉, 김문수 후보의 패배는 홍 전 시장의 퇴장이나 이준석 후보의 완주 등 단편적인 요인보다 국민의힘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