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이면 다 좋아!’ 도르트문트, 주드 이어 조브까지 품는다...“선수가 도르트문트 합류 우선시해” (플레텐베르크)

송청용 2025. 6. 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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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조브 벨링엄을 영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조브에게 관심이 있는 모든 클럽들은 그의 계약서에 4,000만 유로(약 63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3,000만 유로(약 470억 원)에 조브를 영입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는 조브와 이미 약속된 것으로 짐작된다. 아직 선덜랜드와 협상이나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조브가 오늘 도르트문트행에 동의 의사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같은 날 “조브는 도르트문트에 합류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빌트’의 보도대로 원칙적인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 다만 선덜랜드는 4,000만 유로(약 630억 원) 상당의 바이아웃 금액 이하로는 협상할 의사가 없다”라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조브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5년생 유망한 미드필더다. 형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지녔다고 평가받으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뛴 경험 덕분에 2선과 3선 모두를 소화할 수 있다. 주드가 그랬듯이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2022년 버밍엄 시티에서 불과 16세의 나이로 프로 계약 및 데뷔에 성공했다.


이듬해 선덜랜드로 이적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아울러 올 시즌에는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면서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일등공신으로 거듭났다.


이에 수많은 빅클럽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그중 도르트문트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앞서 영국 매체 ‘타임스’는 지난달 “도르트문트는 조브가 주드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원한다. 조브는 도르트문트의 최우선 영입 목표로,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다. 그들은 주드를 같은 금액으로 영입한 바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아가 독일 매체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조브를 영입하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수립했다. 도르트문트는 그에게 곧바로 리더 역할을 맡길 생각이다. 그의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라는 점과 그가 모범적인 성격을 지녔다는 점이 그 이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브가 속한 선덜랜드는 지난달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며 2017년 이후 처음으로 PL에 복귀하게 됐다. 이제 조브는 선덜랜드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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