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제주 완료…이재명 54.76%·김문수 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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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제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제주 개표 작업은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제주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 아홉 차례의 대선에서 단 한 번도 전국 평균 투표율을 넘지 못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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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 제주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제주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제주 개표 작업은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완료됐다.
후보자별 득표율을 보면 이 후보는 유효 투표수 41만 7647표 가운데 22만 8729표를 얻어 54.7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4만 5290표를 얻어 34.78%의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 득표율 차이는 19.98%포인트(p)에 달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83%(3만6909표),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48%(6191표), 송진호 무소속 후보는 0.12%(528표)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무효 투표수는 3929표, 기권자 수는 14만 3679명으로 집계됐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 아홉 차례의 대선 기준으로 보면 이번 대선 무효 투표수는 역대 5위, 기권자 수는 역대 3위 기록이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 제주는 74.6%(56만 5225명 중 42만 1645명 투표)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 투표율(79.4%)보다 4.8%p 낮은 전국 최저 투표율이다. 투표율 1위 지역인 광주(83.9%)와 비교하면 9.3%p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제주는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치러진 총 아홉 차례의 대선에서 단 한 번도 전국 평균 투표율을 넘지 못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2017년 제19대 대선 이후 치러진 세 차례의 대선에서 모두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는 불명예도 안았다.
다만 이번 대선 제주 투표율은 2022년 제20대 대선 투표율(72.6%)과 비교하면 2.0%p 높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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