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광부 아들 “강원 고향같은 곳” 도 민심 공약반영
‘춘천을’ 게리맨더링 재조정 띄워
이재명 대통령은 삼척·태백과 인연이 있는 강원도 연고 인사다.
이 대통령의 부친은 삼척의 도계광산에서 광부노동자로 일했고, 큰형 역시 광부출신으로 태백에 거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강원 지역공약을 발표할 당시 “강원도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곳이다. 아버님과 큰 형님께서 오랜 세월 광부로 일했기 때문에 고향처럼 느껴진다”며 강원 애정론을 전했다.
이 같은 인연을 고리로 이 대통령은 당내 경선에서 본선행을 확정 지은 직후 이뤄진 전국 순회일정에서도 첫 방문지를 강원도로 선택하는 등 강원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이 이번 대선 기간 동안 방문한 도내 지역은 18개 시·군 중 14개에 달한다.
도내 ‘빅3’ 지역으로 꼽히는 춘천, 원주, 강릉을 비롯한 접경지역과 폐광지역, 농촌계와 어촌계 등 영서·영동을 넘나들며 강원 지역 곳곳을 누볐다.
이렇게 청취한 강원 민심은 곧, 각 18개 시·군별 맞춤 공약 마련으로 이어졌다. 또, 이 대통령은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점도 짚어내는 등 불합리한 구조 개편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춘천역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현재의 ‘춘천·철원·화천·양구 갑/을’ 선거구를 게리맨더링(특정 정당 및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 획정)이라고 평가하면서 선거구 재조정 필요성을 띄웠다.
이 대통령이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터에서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청혼을 했던 일화도 강원도와의 인연에서 빼놓을 수 없다.
휴가철이면 종종 양양을 찾는 김 씨는 지난 6~7일 춘천 삼운사와 천주교 춘천교구, 양양 낙산사와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를 조용히 찾기도 했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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