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의 요직엔 ‘친명’…원조 정성호, 新명 김민석, 성남라인 김남준·김현지 주목
비서실장·정무수석에 7인회 김병욱·강훈식, 그림자 보좌진 김남준·김현지
법무장관 윤호중, 국방장관 안규백 하마평…최초 ‘비전문가’ 인선 가능성
안보실장·외교장관 김현종·위성락, 복지장관 정은경, 검찰개혁에 이태형
(시사저널=강윤서 기자)

'이재명 시대'의 막이 올랐다. 이재명의 민주당은 대선 승리와 동시에 국정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그간 강조한 과제는 크게 네 가지로 분석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대응할 '외교안보', '민생·경제' 활성화, '사회통합', 그리고 적폐청산 지적이 나오는 '내란 처벌'이다. 각 사안별 이재명 정권의 정책 방향성을 엿볼 첫 단서는 내각 인선이다. 누구를 어디에 등용하느냐는 정권의 이정표를 보여줄 핵심 '메시지'다.
이재명 정권의 인력풀은 어떻게 구성됐을까. 취재를 종합하면 선거기간 동안 이재명 캠프에 올라온 수많은 이름들 가운데 실제 내각을 구성할 인선은 크게 3개 그룹으로 좁혀진다. 먼저 이 후보와 일선에서 선거를 치르며 정무적 조언을 해온 당 안팎 인사들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현역 의원들 중 친명(親이재명)계 중심으로 핵심 요직의 물망에 오르고 있다. 다만 '강경파'와 '온건파' 인선에 따라 정권 초기 이 후보가 집중할 메시지가 달라질 것으로 해석된다.
그 다음은 이 후보의 정책을 설계하고 공약을 구체화한 전문가 혹은 비정치인 그룹이다. 이 후보는 자기정치를 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정치 2인자'를 곁에 두지 않는 성향이 강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만큼 전문가 그룹을 일선에 배치할 가능성도 높다. 마지막 그룹은 이 후보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성남·경기' 라인으로, 그와 성남시장부터 경기도지사 시절 함께 해온 인사들이다. 세 그룹 인사들 모두 이번 선거 캠프에서도 주요 요직을 맡고 대선 승리에 '일등 공신'으로 기여해왔다.

'탕평 인사' '원조 친명'…국무총리 하마평에 김민석·정성호·박지원
'국민통합' 인물일까, '경제' 전문가일까. 취재에 따르면 이 후보는 두 메시지 중 어느 쪽을 더 강조해 국무총리로 인선할지 고민 중이다. 이때 내란 척결을 추진할 인사는 후순위라는 분위기다. 이 후보 역시 양극화된 진영 갈등을 봉합하고 사회 통합을 중시하면서 초대 내각 일선에는 '탕평 인사'를 등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재 국무총리설이 거듭 오 인물은 5선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다. 정 의원은 최근 탄핵·조기대선 국면에서 당내 과도한 사법부 압박 카드 등을 저지하며 신중론을 유지해왔다는 전언이다. 특히 당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강행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됐을 때 중도 민심 등을 고려해 설득 작업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이번 대선의 실무에선 한 발 물러났지만 '합리적 온건파'로서 국민통합형 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 의원은 '원조' 친명으로도 알려졌다. 과거 2017년 이 후보가 처음 대선에 출마할 당시부터 지원사격에 나선 친명 그룹 '7인회'(김영진·문진석·정성호 의원, 김병욱·김남국·이규민·임종성 전 의원)의 좌장 격으로 불려왔다. 이 후보와 사법연수원(18기) 동기로 오랜 친분을 맺어온 만큼 이번 초기 내각 구성에서도 조언자 역할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7인회 인연으로 묶인 3선 김영진 의원도 이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경기지사를 역임할 때 여의도 정치판과 가교 역할을 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캠프 상황실장에 이어 이번 경선 캠프에서 정무전략본부장을 맡았다. 김 의원 역시 정 의원과 함께 당내 자중론을 자처하며 역풍의 위기를 막아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내각 인선에선 비서실장 가능성이 거론된다.
22대 국회 초고령이자 5선 박지원 의원도 총리설 물망에 올랐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입성한 뒤 청와대 공보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혀왔다. 그 과정에서 김대중 정부의 대북특사로 파견돼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성사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면서 '대북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면서 국가정보원장으로 임명됐다.
3선 강훈식 의원을 둘러싼 총리설, 비서실장설도 나온다. 강 의원은 지난 대선부터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이 후보를 도왔던 '전략통'으로 꼽힌다. 이후 이 후보와 일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았다가 이번 대선에서 총괄본부장으로 발탁되면서 '실용 인사'로서 자리매김했다.
이 후보는 현역 의원이 아닌 '경제통' 인선도 적극 검토 중인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거론된다. 이외에도 내년도 6월 의장 임기가 종료되는 우원식 국회의장, 최근 오찬을 함께한 김관영 전북지사,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도 '깜짝'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주요 자리에 김영진·김병욱·김성환·이해식·홍성국 등 거론
대통령 측근으로 꼽히는 비서실장 관련 하파명에는 '신명계(신(新)이재명계)' 의원들이 언급된다. 민주당 전체가 친명계라는 점에서 현재 당내 핵심 세력으로 불리는 '새로운 친명계'는 과거 성남·경기 라인을 중심으로 한 계파와는 또 다른 축으로 불린다. 신명계는 지난 2024년 8월 전당대회를 통해 '이재명 2기'가 시작되면서 수석최고위원인 4선 김민석 의원과 박찬대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특히 김민석 의원은 이번 인선에도 입김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핵심 요직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에선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압승을 이끈 뒤 이번 대선에서도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전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띄우는 등 당내 강경 메신저로 활약해왔다. 김 의원은 총리 후보로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 후보가 성남시절 만든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멤버들도 거론된다. 대표적으로 이해식 비서실장은 지난 대선 배우자실장, 수석대변인, 대표 비서실장을 거쳐 대선 후보 비서실장까지 맡으며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꼽혀왔다. 이재명 정부에선 비서실장 혹은 행정안전부 장관직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지도부의 첫 정책위의장을 지낸 3선 김성환 의원도 관심이 쏠린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인재위원장직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정책본부장을 맡으면서 비서실장 등 내각 혹은 당권까지 폭넓은 시나리오가 나온다.
이 후보 성남시장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7인회 출신 김병욱 전 의원은 정무수석에 낙점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의원은 이 후보의 성남시장 선거는 물론 인천 계양을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경제 및 금융 공약 설계에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이재명 캠프에서 법률지원단장을 맡아온 이태형 변호사는 민정수석 자리를 통해 검찰개혁을 이끌 것이라는 가설도 제기된다. 검찰 출신 이 변호사는 그간 이 후보의 각종 사법 리스크에 대해 직접 변호를 맡으면서 끈끈한 인연을 유지해왔다. 이번 대선에선 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 부단장을 맡았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도 비서실장 하마평에 올랐다. 이 전 지사는 지난 총선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경기 분당갑에 출마했다가 패배했다. 이후 이번 대선에서 '골목골목 선대위'의 강원권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강원 정가에 잠시 복귀했지만 일각에선 수도권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전략 공천 시나리오까지도 제기됐다.
5선 정동영 의원은 대북 특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원로인 정 의원은 이 후보의 정치 인생 시작점을 함께 했다. 이 후보는 과거 경기도 성남 지역 시민운동가 겸 변호사로 일하던 2007년, 당시 대선 후보였던 정 의원의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이 후보는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 팬클럽 대표를 맡았고 이를 계기로 민주당 부대변인을 지낸 뒤 성남시장에 취임했다.

법무장관 윤호중·국방장관 안규백·대북 특사 정동영
정책실장에는 민주당 싱크탱크를 이끌어온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거론된다. 이 원장은 이 후보와 시민운동 시절부터 약 40년간 함께 해온 '정책 멘토'로 불리며 이재명 정권의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왔다.
대선을 앞두고 최고위원으로 발탁된 홍성국 전 의원도 주목할 인물이다. 홍 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을 지내기 전까지 증권 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대우증권 평사원으로 출발해 리서치센터장, 미래에셋대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 '후진적 정치구조의 한계'를 토로하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도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을 맡아 꾸준히 당의 경제 자문을 해왔다.
부처별 장관급 인선에는 신명계 중심으로 여러 시나리오가 나온다. 최근 이 후보가 '민간인 국방부 장관' 인선을 주장한 데 따라 5선 안규백 의원이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임기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원회에 몸담았던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면서 최근 군 개혁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선대위에서 스마트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병주 의원도 국토부 장관설이 제기된다. 김 의원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출신으로, 12·3 비상계엄 국면에서 군 수뇌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의 중추가 될 전망인 법무부 장관직에는 5선 윤호중 의원이 물망에 올랐다. 선거 실무를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에 기용됐던 윤 의원은 최초 비법조인 출신 법무부 장관으로 거론된다. 윤 의원은 지난 2020년에도 민주당의 강행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경험이 없는 비법조인 출신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환경부는 기후에너지부로 부처 개편이 이뤄질 경우 2선 이소영 의원이 장관으로 언급된다. 최근 이 의원이 에너지 정책, 소득세 법안 관련 직언을 해오면 이 후보도 이를 적극 검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후에너지부 장관설에는 당 최고위원이자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3선 이언주 의원도 언급된다. 이 의원은 그간 당내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한 에너지믹스 전략의 키를 쥐고 있다.
전면 보단 후면에 머물며 측근 중 측근을 유지한 인물들도 있다. '지금의 이재명'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는 성남·경기 라인이다. 대표적으로 김남준 전 당대표실 정무부실장과 '27년째 참모' 김현지 보좌관은 각각 이 후보의 입과 그림자로 불리며 성남시장 시절부터 보좌해왔다. 이들은 이재명 정권에서도 내각에서 '밀착형' 인사로서 직책의 높고 낮음과 관계 없이 요직에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이 후보의 연설문 등 각종 메시지를 총괄해온 권혁기 전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의 역할론도 주목된다. 이번 대선에서 싱크탱크 간 정책 우선순위 조율, 공약 채택 관련 정무적 판단, 언론 대응 등 핵심 역할을 해왔다. 민주당 소속 당직자 출신인 권 전 실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언론 소통을 담당하는 춘추과장을 지낸 뒤 지난 2023년 이재명 당시 당대표의 정무기획실장으로 선임됐다.

전문가단 트로이카는 '김현종·위성락·정은경'
'이재명의 트로이카'(세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이끌 비정치인은 외교·안보, 복지 분야에서 소환되는 분위기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스트롱맨'을 대상으로 관세 문제 해결이 국제 정치의 핵심 축이 된 상황에서 이 후보를 조력할 외교 책사가 시급하다는 진단에서다. 여기에 의·정 갈등, 여름철 재유행 조짐이 나타난 코로나19 등에 대응할 보건복지 리더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거론된 인물은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위성락 민주당 의원,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등 3명이다. 이들은 대선 캠프에서도 핵심 요직을 맡아 존재감을 키워왔다.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통상 사령탑' 김현종 전 차장은 국가안보실장이나 외교부 장관직이 유력하다는 전언이다. 김 전 차장은 로펌과 국제기구 등에서 근무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발탁해 국내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2인자인 통상교섭조정관(1급)으로 첫 공직을 맡았다. 이후 통상교섭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 한국 측 수석대표, 유엔(UN) 주재대사를 지내며 통상 정책을 주도했다.
'불도저' 성향으로 불리는 김 전 차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도한 인물로도 꼽힌다. 그는 노무현 정부 통산교섭본부장 당시 한미FTA 타결의 핵심 역할을 했고, 문재인 정부에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재기용되면서 한미FTA 개정 협상을 주도했다. 이후 국가안보실 2차장,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지냈고, 지난 2월 이재명 당시 대표의 외교안보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베테랑 외교관' 출신 위성락 의원도 국가안보실장·외교부 장관 인선에서 하마평이 무성하다. 위 의원은 지난 20대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한 데 이어 이번에도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당의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설계해왔다. 그는 과거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대미 외교를 총괄하는 북미국 국장, 주러시아대사를 지내오면서 동북아 관련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정세 분석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 의원은 외교관 시절부터 북핵 문제를 두고 이념보단 실리를 강조하는 '현실주의' 전략가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하면서도 지나치게 갈등 구조가 부각된 북한,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민주당의 '친중' 성격이 강하다는 이미지를 관리하기 위해선 미국의 대중 견제 동참 요구를 회피하지 않고 '적절한 시그널'을 줘야 한다고 이 후보에게 직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는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총괄한 정은경 전 청장이 유력하다. 최근 중국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올여름 국내에서도 재유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내에선 정 전 청장을 재기용하는 것이 적재적소 인사라는 데 이견이 없다는 분위기다.
정 전 청장은 이번 대선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정계에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민주당은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에도 러브콜을 보냈지만 정 전 청장의 거절로 불발된 바 있다. 이후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면서 '내란 세력의 재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목표로 이재명 캠프를 시작으로 정치 전면에 나섰다고 한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중권 "김문수, 중도 확장·보수 결집 실패…이준석에게 최적의 상황” - 시사저널
- 청년 등에 살인적 이자 뜯어낸 대부업자…나체사진 유포까지 - 시사저널
- 젊다고 안심은 금물, 고혈압은 ‘조용한 시한폭탄’ - 시사저널
- “지귀연 접대 의혹” 민주당 주장 확인해보니 룸살롱 아닌 단란주점, 남은 쟁점은 - 시사저널
- 초등생 아들 야구배트로 “훈육”해 사망케한 아빠…‘징역 12년’에 항소 - 시사저널
- 국힘, ‘커피원가 120원’ 발언 이재명 ‘허위사실·명예훼손’ 고발 - 시사저널
- [단독]성우하이텍의 ‘옥상옥’ 지배구조...그 이면에 드리운 편법 승계 의혹 - 시사저널
- [단독] 통일교 고위 간부 “로비 잘 해야” 녹취 입수...수사기관 로비 의혹 재점화 - 시사저널
- “신용카드 분실·도난 때 부정사용 전액 보상 어려워요” - 시사저널
- 교복만 입었을 뿐, 그들은 이미 흉악범이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