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당선 축하…내란 심판, 국민 염원 모였다”

김채운 기자 2025. 6. 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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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당시 당 대표)가 지난해 5월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에서 책을 산 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 직후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입장을 냈다.

문 전 대통령은 3일 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 위대한 국민의 선택”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국정 파탄과 나라를 뒤흔든 내란 행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간절하게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적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차게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보고 싶다”면서 “상식을 복원하고 나라를 정상화하며 국민을 통합해 나가길 기대한다. 파탄난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격랑의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지키며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이 후보를 격려했다. 그는 “(이 후보가) 시대적 사명을 다해 낼 것이라 믿는다”며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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