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당선 확실…개표율 40%

배윤경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kj@mk.co.kr),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김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eyjiny@mk.co.kr) 2025. 6. 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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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40.0% 진행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속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민심이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택한 셈이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오후 11시 40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의 여파 속에 치러진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에서 민심은 3년 만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이날 오후 8시 10분께 발표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51.7%를 얻어 1위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 39.3%, 이준석 후보 7.7%, 권영국 후보 1.3%였다.

이날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구성한 ‘공동 예측조사 위원회(KEP)’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출구조사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앞서 보궐선거로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개표 시작 2시간 만인 오후 10시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의 ‘당선 유력’ 전망이 나왔다. 2위를 기록한 홍준표 후보와의 득표율 격차는 17.05%포인트였다.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개표 시작 8시간 후인 이튿날(10일) 오전 2시에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유력’ 전망이 떴다.

지금의 득표 추세가 유지된다면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재명 후보는 설욕전 끝에 대권을 거머쥘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가 탄생하면 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 이은 네 번째 진보정권이 탄생한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보수 진영 단일화를 꿈꿨지만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실패로 끝내 반명(이재명) 빅텐트를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은 0명의 유권자 중 0명이 참여해 최종 79.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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