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함안군 부족한 숙박시설 해법 없나
여선동 2025. 6. 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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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 먹을거리와 숙박시설 부족 지적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 그간 행정에서는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 건립 용역 의뢰로 혈세를 낭비하고 또 민간업체 유치에 나섰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숙박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걱정이 늘 앞선다.
한 주민은 답답한 심정에 숙소 문제를 우선 폐교를 리모델링해 임시 숙소로 사용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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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 먹을거리와 숙박시설 부족 지적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수년에 걸쳐 군민 둘만 모여도 이구동성으로 불만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이는 군민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도 숙소 예약 불편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게다가 말이산고분군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 고장으로 함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몇 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숙박시설 확충과 먹거리, 볼거리 개발에 집중해야한다. 그러나 실정은 뚜렷한 대안없이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 그간 행정에서는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호텔 건립 용역 의뢰로 혈세를 낭비하고 또 민간업체 유치에 나섰지만 해법을 찾지 못하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군의 숙박시설 유치에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보다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창원, 진주시 등 대도시가 인접하고 특히, 관광인프라가 구축이 미흡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민간업체 유치에는 장기간의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출생, 고령화 인구 요인이 겹치면서 호텔 사업에는 수익이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말에는 함안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와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렸다. 골프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720여 명이 참석하고,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전국 24개 팀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열었다.
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숙박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걱정이 늘 앞선다. 이들 선수들은 대부분 인근 창원, 진주, 창녕, 의령 등지에 분산해 숙소를 예약하고 있다. 이에 이동에 따른 큰 불편을 초례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고 있다.
함안 소재 모델은 48개소에 906객실이 운영되고 있다. 또 펜션 등 숙박시설 전수 조사를 실시해 연간 수요예측을 분석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지역민들은 소득 창출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고 쓰레기와 오물만 버리고 있는 장소로 전략했다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먹고 자는 것이 부족한 실정에 무슨 지역 소득창출이 되냐며 관광유치 구호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한 주민은 답답한 심정에 숙소 문제를 우선 폐교를 리모델링해 임시 숙소로 사용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학교는 접근성이 좋고 넓은 운동장 부지에 주차장 활용과 체력 운동을 할 수 있는 특징이 많은 이유를 들었다. 군의 보유 폐교는 11개 교가 있다. 관광산업은 먹고 자는 문제 해결 없이는 인구 유입과 지역 소득 창출이 어렵다. 이에 다각도의 해법 찾기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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