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대선 출구조사] 이재명 20~50대 모두 앞서, 김문수 70대 압승·60대 접전

김태강 2025. 6. 3. 22:4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별에선 남·여 모두 이재명 1위 예측
이준석, 20대 남성 32.7%로 1위 전망
40~50대 남여 모두 이재명 압도적 1위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선거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2025.6.3 /연합뉴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3일 오후 8시에 발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50대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김문수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이재명 후보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으며, 60대는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20대(18세~39세)와 30대에서 각각 41.3%, 47.6%로 집계됐다. 김문수 후보는 20대에서 30.9%, 30대에서 32.7%로 나타났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0대 24.3%, 30대 17.7%로 전망됐다.

이재명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72.7%, 69.8%로 김문수 후보(40대 22.2%, 50대 25.9%)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60대는 김문수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48.9%로 집계되며 48%를 얻은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예측됐다. 70대 이상에선 김문수 후보(64%)가 이재명 후보(34%)를 크게 앞질렀다.

성별에선 남성과 여성 구분 없이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이재명 후보 48.3%, 김문수 후보 39.4%, 이준석 후보 11.1%였고 여성은 이재명 후보 55.1% , 김문수 후보 39.2%, 이준석 후보 4.3%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박찬대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들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가 나오자 기뻐하고 있다. 2025.6.3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0대 남성에서 32.7%로 득표율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김문수 후보 36.9%, 이재명 후보 25.3%였다. 반면 20대 여성 유권자 예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58.1%로 김문수 후보(25.3%)와 이준석 후보(10.3%)를 크게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30대 남성은 이재명 후보 37.9%, 김문수 후보 34.5%, 이준석 후보 25.9%로 집계됐고 30대 여성은 이재명 57.3%, 김문수 31.2%, 이준석 9.3%로 예상됐다.

20대와 3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선 남성과 여성의 득표율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40대 남성과 여성 유권자층에선 이재명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각각 72.8%, 72.6%로 나타났으며 김문수 후보는 각각 21%, 23.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50대도 이재명 후보가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71.5%, 68.1%로 절반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김문수 후보는 각각 24.2%, 27.6%였다.

60대 남성층에선 이재명 후보가 48.6%, 김문수 후보가 47.7%였으며 60대 여성층에선 김문수 후보가 50%, 이재명 후보가 47.5%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70대 이상 남성층에선 김문수 후보가 65.8%로 이재명 후보(31.3%)를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으며, 70대 이상 여성층의 득표율도 김문수 후보 62.6% 이재명 후보 36.2%로 예측됐다.

한편 방송 3사의 공동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였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