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임기 중 어마어마한 저항 있을 것” 유시민 걱정, 왜
유시민 “내란, 오늘로 정치적 종결…법적 종결까지 완수해야”
“국힘, TK·PK 지켜내…李 임기 중 어마어마한 저항 있을 것”
“야당 존중해야 하지만 내란 종결 등 해야 할 일은 응당 해야”
“국힘, 윤석열과 단절 X…내란 진상 밝히는 데 저항할 것”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21대 대통령 당선으로 내란의 정치적 종결은 이뤄지지만 법적 종결이라는 어려운 절차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유 작가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TK(대구·경북)를 완벽히 지켰고 PK(부산·경남)도 울산을 제외하고 지켜냈다”며 “새 대통령이 어떻게 할 지에 따라 영향은 있겠으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후보가 막강한 입법, 행정권을 갖춘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야당을 존중해야 하지만 내란 종식 등 해야 할 일은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 작가는 “민주당 계열 대통령 중에 취임 당시 압도적 의석의 뒷받침을 받는 대통령은 처음”이라며 “법원 판결을 제외하고는 입법, 행정 모든 걸 대통령이 결단하면 할 수 있는데, 이 힘을 어디다 쓸 건지가 엄청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을 존중해야 하지만 응당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게 내란의 완전한 종결”이라며 “내란의 정치적 종결은 오늘 되겠지만 진상을 밝혀내고 책임자를 찾아내는 법적 종결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대해 국민의힘이 취한 입장을 볼 때 윤석열씨와 단절하지 않았고, 내란을 부정하지 않았고 계엄을 옹호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저항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6.3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7%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39.3%의 득표율을 보였는데, 두 후보 간 차이는 12.4%p(포인트)로 오차 범위인 0.8%포인트를 크게 벗어났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1.3% 순이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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