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2번 지지' 논란 해명…"기둥이 빨갰을 뿐" [RE:스타]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정치색’ 논란을 일축했다.
3일 정가은은 개인 채널에 “하루 종일 육아하고 뉴스 봤더니 뭔 일? 정치색이라니. 그저 뒷 기둥이 빨갰을 뿐. 흑백으로 올릴 걸 그랬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세계 지도를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한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정가은은 이날 개인 채널에 “소중한 한표”라는 글과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그레이 색상의 모자와 티셔츠 등 무채색 의상을 착용하고 투표에 나섰다.
그러나 빨간색 기둥 앞에서 숫자 ‘2’를 연상시키는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포즈를 취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정가은은 ‘육퇴’ 후 자신의 기사를 접하고 다급하게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개그맨 박성광도 이날 특정 후보 지지 의혹을 받고, 해명글을 게시했다.
박성광은 3일 개인 채널에 “자, 누구 뽑을까”라는 글과 함께 창 밖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파란색’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이유로 박성광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박성광은 해당 사진을 흑백 효과로 전환하고 “그냥 집 창밖을 찍어 올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곳의 투표소에서 치러졌다.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인 만큼 정식 선거보다 2시간 연장돼 진행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의 대선 투표자는 3524만916명으로 투표율은 79.4%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3년 전 치러진 제20대 대선(77.1%)보다 2.3% 높은 수치이며,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15대 대선(80.7%)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정가은, 박성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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