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44도 폭염 이라크 도착

김희국 기자 2025. 6. 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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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등 방탄버스 타고 이동

- 6일 월드컵 亞 3차예선 9차전
- 비겨도 11회 연속 본선행 확정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에 나선 홍명보호가 결전지인 이라크에 도착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이라크 바스라 공항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오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밤 11시께 전세기편으로 이라크 바스라 공항에 도착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21명의 태극전사와 코치진·스태프가 인천공항을 떠난 지 약 11시간 만이었다.

한국은 6일 새벽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을 치른다. 이어 한국으로 돌아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3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현재 한국은 승점 16(4승 4무)을 쌓아 요르단(승점 13), 이라크(승점 12)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이라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우리 선수단이 바스라에 도착했을 때는 현지시간 2일 오후 5시께였고, 기온은 무려 44도였다. 선수단은 방탄 버스 2대에 나눠타고 경호 차량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숙소로 이동했다. 도로 통제도 이뤄졌다.

이번 원정에 참여하는 26명의 선수 중 중동 국가에서 뛰는 권경원 원두재(이상 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박용우(알아인)는 먼저 이라크에 도착해 숙소에서 동료들을 맞이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현지시간 3일 오전 바스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강인이 합류하면 대표팀은 4일 새벽 3시(현지시간 3일 오후 9시) 완전체로 이라크에서의 첫 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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