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투표 감시’에 망원경·투표함 세기…참관인에 “앉아 있지 마라” [개표 이모저모]

김샛별 기자 2025. 6. 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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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께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

체육관 2층 일반 관람석에 50~70대 중년 관람객들이 10여명씩 모여 앉아 있다.

이들은 망원경을 통해 개표 상황을 지켜보기도 하고, 투표함 수를 세기도 했다.

한 중년 여성은 자리에 앉아 있는 참관인에게 "앉아만 있지 말고 개표 과정을 꼼꼼히 봐야 한다", "앉아 있는 것이 참관인 역할이 아니다"라며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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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께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한 시민이 사전 투표자 수와 투표용지 수를 비교하고 있다. 김샛별기자


3일 오후 10시께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 체육관 2층 일반 관람석에 50~70대 중년 관람객들이 10여명씩 모여 앉아 있다.

이들은 망원경을 통해 개표 상황을 지켜보기도 하고, 투표함 수를 세기도 했다.

한 중년 여성은 자리에 앉아 있는 참관인에게 “앉아만 있지 말고 개표 과정을 꼼꼼히 봐야 한다”, “앉아 있는 것이 참관인 역할이 아니다”라며 큰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다른 중년 여성은 사전 투표자 수에 비해 투표용지가 많은 것 같다며 종이에 직접 계산하기까지 했다.

부방대(부정선거방지대)에서 나왔다는 A씨는 “개표 참관을 하려고 했는데 신청 기간을 놓쳐 관람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투표자 수보다 투표지 수가 훨씬 많은 것 같은데,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다”며 “부정선거, 부정개표를 막기 위해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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