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취임식…국회서 간소하게 열릴 듯
[앵커]
새롭게 선출된 제21대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취임식도 내일(4일) 바로 열리게 됩니다.
8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 취임 때처럼 국회에서 간소하게 취임식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대통령 취임식은 내일 당선인 결정 이후 구체적인 안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이번처럼 대통령 궐위로 치러진 19대 대선에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선거 다음 날 오전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했습니다.
5부 요인과 국회의원 등 3백여 명만 참석했고, 예포 발사와 축하공연도 없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대통령의 책무를 담은 헌법 제69조를 읽으며 본격 시작돼 약 20분 정도 만에 끝났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2017.05.10 :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역대 대통령 취임식이 국회 앞마당에서 국내외 수만 명의 축하객들이 모여 진행된 거에 비하면 간소하게 치러진 겁니다.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되는 21대 대통령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과 대형 야외 취임식 준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국회에서 19대와 비슷한 형식으로 취임식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국가 의전행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역시 19대 대통령 취임식 사례를 바탕으로 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대선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당선인에게 취임 행사 준비 상황 등을 보고하고, 취임식 계획안을 최종 확정합니다.
경찰은 내일 열릴 취임식 행사와 관련해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 일부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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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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