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최종투표율 79.4%…지난 대선보다 2.3%p 상승

이해람 2025. 6. 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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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에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4만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선 투표율은 2002년 제16대 대선(70.8%) 이후 하락 추이를 그리다가 2007년 17대 대선에서 63.0%까지 떨어졌고, 2012년 18대 대선(75.8%)부터 반등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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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1동 제2투표소(전주남중학교)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됐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치러진 대선 이후 4번째, 지난 대선보다 2.3%p 높은 수치다. 투표율 80%의 장벽은 결국 아슬아슬하게 넘지 못했지만 28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에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524만91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 80%의 벽은 결국 넘지 못했다. 그러나 1997년 제15대 대선(80.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대선 투표율은 2002년 제16대 대선(70.8%) 이후 하락 추이를 그리다가 2007년 17대 대선에서 63.0%까지 떨어졌고, 2012년 18대 대선(75.8%)부터 반등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대선인 2017년 19대 대선에서 77.2%까지 올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가 맞붙었던 20대 대선에서 비슷한 수치인 77.1%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함께 재외국민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 등까지 합산된 결과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34.74%로, 4439만1871명 중 1542만360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대선(36.9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광주(83.9%)가 가장 높았고, 전남(83.6%)과 세종(83.1%)이 뒤를 이었다. 같은 호남권인 전북(82.5%)도 4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인 서울은 00.0%, 인천은 77.7%, 경기는 79.4%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제주(74.6%)다. 그 뒤로 충남(76.0%)이 뒤를 이었다. 충북은 77.3%, 대전은 78.7%, 강원은 77.6%로 나타났다.

영남권인 대구는 80.2%, 경북 78.9%, 부산 78.4%, 울산 80.1%, 경남 78.5%를 기록했다.

오후 9시3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0.75%다. 당선인 윤곽은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밤 12시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개표 결과는 4일 오전 6시께로 예상된다.
#대선 #투표율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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