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총 4위 놓고 충청기업 3곳 '엎치락뒤치락'

엄경철 기자 2025. 6. 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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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에코프로-대전 펩트론·레인보우로보틱스 경쟁
'비만치료제 기대감' 펩트론 한 달새 9→ 5위 급등세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충청타임즈] 충청지역기업간 코스닥 시총순위 5위 싸움이 치열하다. 충북의 에코프로, 대전의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시총순위 4위를 놓고 경쟁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펩트론은 지난 2일 시가총액 5위에 올랐다. 펩트론은 지난달 2일 9위에서 한 달 사이 4단계 뛰어올랐다. 주가는 16만3300원에서 23만원으로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3조9000억원대에서 5조2000억원대로 급증했다. 펩트론은 4위 에코프로를 추격하는 등 상승모드를 타고 있다.

펩트론과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각각 5조3584억원 , 5조7162억원으로 불과 3500억원 차이다. 지난달 27일 펩트론은 에코프로를 제치고 한때 4위에 올랐다가 하루만에 5위로 내려앉기도 했다.

펩트론 주가는 대형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과 비만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이다. 펩트론은 비만과 당뇨치료제 대상으로 장기 지속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일라이 릴리와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삼성전자 자회사 편입으로 올해 초 주가가 강세를 보이다가 주춤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월28일 42만900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 26만원대로 내려앉았다. 펩트론에 시가총액 5위를 내주고 6위를 기록중이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28일 6.7% 상승하면서 4위를 탈환했다. 하지만 4위를 고수할지는 미지수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이차전지 업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혜택 축소 결정까지 겹치면서 업황 전망이 어둡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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