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위’ 예측에 홍준표 “3년간 분탕질 치더니 이 꼴나”
정윤성 기자 2025. 6. 3. 21:27
“충분히 이길 수 있던 게임…아쉽게 됐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4월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저널=정윤성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크게 앞선 데 대해 "또 다시 이 꼴이 됐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 탄핵 당한 당이었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탄핵 때 해체 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 다시 이 꼴이 됐다"고 직격했다.
이어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며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자체가 병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 이준석 후보가 7.7%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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