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투표한 그 투표장, 빨간 풍선에 무슨 글자가?
오늘 아침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앞,
'대통령 김문수'라고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됐습니다.
투표소 반경 100미터 이내에서는 선거운동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데 이를 어기고 누군가 불법 선전물을 두고 간 겁니다.
목격자들은 빨간 옷과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배지 등을 착용한 일당이 벌인 일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서초구 선관위는 "발견 직후 해당 풍선을 철거했고, 설치한 사람들의 인적 사항을 파악했다"면서 "자체 조사 후 고발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표장 난동 사건도 잇따랐는데, 오늘 아침 6시 반쯤 울산 동구 일산동 제2투표소에서는 남성 유권자 1명이 투표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하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 남성은 투표용지를 받기 전 선거인명부 확인란에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적지 않으면서 투표사무원들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투표사무원들이 규정상 선거인명부에 이름을 정자로 또박또박 써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이 남성은 서명 도용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글자를 흘려 쓰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또 투표용지의 진위를 따지기도 했는데 결국 경찰과 투표 사무원들에 의해 퇴거 조치됐습니다.
오전 11시쯤에는 서울 강북구 수유초등학교 투표소에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60대 여성이 찾아와 "유권자 명부에 내가 삭제됐는지 확인하겠다"며 난동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또 제주에서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 2명이 오늘 또 투표를 하려다 투표 사무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고발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22102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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