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선]홍준표 "온갖 잡동사니들, 3년 분탕질에 이 꼴"

유범열 2025. 6. 3.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일 국민의힘의 참패를 예측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기껏 살려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 간 당을 분탕질 치다 이 꼴이 났다"고 평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두 번 탄핵 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라 승리 가능했는데 아쉽게 됐다"
"병든 숲, 건강한 나무만 이식 후 불태워야"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의사를 밝힌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3일 국민의힘의 참패를 예측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기껏 살려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 간 당을 분탕질 치다 이 꼴이 났다"고 평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두 번 탄핵 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체 수준의 당 쇄신을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당을)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했다"며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산 전체가 병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에서 탈락한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로 떠났다. 당은 대선 공식 유세 기간 '하와이 특사단'까지 꾸려 홍 전 시장에게 선거대책위원회의 합류를 요청했지만, 그는 이를 거듭 거절한 바 있다.

이날 KBS·MBC·SBS 지상파 3사가 3일 공동으로 진행한 제 21대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51.7%,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39.3%로,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낙승이 예측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로 조사됐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p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자리를 떠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