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년 전 패했던 충청·강원 승리 예상…부울경도 40%대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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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 출구조사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대구·경북, 부산·경남을 제외한 12개 지역에서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40%대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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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도 40%대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울산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명 후보는 3년 전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패했었던 충청, 강원 지역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세부적으로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는 42.7%, 김문수 후보는 49% △울산 이재명 후보 46.5% 김문수 후보 44.3% △경남 김문수 후보 48.8% 이재명 후보 43.4% 등으로 득표 가능성이 예측됐다.
앞서 2022년 20대 대선 때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38.5%를 득표하며 57.8%를 득표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큰 차이로 패했다. 울산에서는 이재명 후보는 39.1%, 윤 전 대통령은 56.5%, 경남에서는 이재명 후보는 39.0%, 윤 전 대통령은 57.1%였다.
이재명 후보는 3년 전 20대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패했었던 충청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1.8%, 김문수 후보가 38.3%를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충남·세종에서는 이재명 후보 51.3%, 김문수 후보 39.7%, 충북에서는 이재명 후보 51.1% 김문수 후보 40.2%의 득표율이 예측됐다.
20대 대선 당시 대전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49.55%를, 이재명 후보는 46.44%를 득표했다. 충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50.67%, 이재명 후보가 45.12%의 지지를 받았다. 충남에서도 윤 전 대통령(51.08%)이 이재명 후보(44.96%)를 앞섰다. 세종에서만 이재명 후보가 득표율 51.91%로 윤 전 대통령(44.14%)을 상대로 승리했다.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강원 지역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48.8%로 예측되며 김문수 후보(42.2%)를 넘어설 것으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20대 남성에서 37.2%를 얻으며 이재명 후보 24.0%, 김문수 후보 36.9%를 제치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준석 후보는 30대 남성층에서도 25.8%로 유의미한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지상파 방송3사가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한국리서치 등 3개 기관에 의뢰해 3일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또 다른 1만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자 예측 전화조사 결과를 합해 출구조사 결과를 산출했다.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0.8%p다.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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