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지자들 은혜 갚으며 정치할 것…보수진영 방법론 바꿀 필요"

유재희 기자, 정경훈 기자 2025. 6. 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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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앞으로도 (당원·지지자들의) 은혜를 계속 갚으면서 정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3일 경기 화성시 동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를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분들이 모두 단결해서 잘 치뤘다. 무엇보다도 성원해주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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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시흥=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 기술혁신파크(TIP)에서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02./사진=추상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앞으로도 (당원·지지자들의) 은혜를 계속 갚으면서 정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는 3일 경기 화성시 동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를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도 개혁신당 당원과 지지자분들이 모두 단결해서 잘 치뤘다. 무엇보다도 성원해주신 우리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배우고 발전할 부분을 더 가다듬어 대한민국과 정치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며 "무엇보다 젊은 세대가 희망과 기대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제가 완전하게 (선거 과정에) 담아내지 못해서 죄송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과의 단일화가 무산된 데에 대해선 "처음부터 단일화에 대해 고려한 바가 없다"며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국민의힘은) 단일화보다는 오히려 혁신에 임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것이 범보수 진영에 던져진 과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선거에 대한 보수 진영의 방법론이나 접근법 자체가 좀 바뀌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저녁 8시10분쯤 공개된 지상파 방송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이준석 후보의 예상득표율은 7.7% 로 이재명 후보 51.7%, 김문수 39.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약 8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또 사전투표 표심 반영을 위해 1만1500여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방식의 예측 조사도 병행했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0.8%P(포인트)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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