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상대로 적극적인 타격” 이숭용 감독, 3연승으로 웃었다…“만원 관중 팬들께 감사” [SS문학in]

김동영 2025. 6. 3. 20:5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이숭용 감독이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승리한 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SSG가 삼성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향해 달린다. 동시에 삼성 8연승도 저지했다.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웃었다. 이숭용(54) 감독도 미소를 보였다.

SSG는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을 비롯한 투수진의 역투와 한유섬-고명준의 백투백 홈런 등을 통해 6-4로 이겼다.

기분 좋은 3연승이다.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 기록을 쓴 날이다. 시즌 9호 매진. 경기까지 이겼다. 7연승을 질주하던 삼성을 만났으나 공수 모두 우위에 섰다. 순위도 4위가 됐다.

SSG 김광현이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선발 김광현이 잘 던졌다. 5.2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8삼진 3실점으로 시즌 4승(6패)째다. 개인 2연승도 일궜다. 퀄리티스타트(QS)는 아니었지만, 그에 준하는 피칭이다. 대신 시즌 평균자책점은 3.84에서 3.91로 조금 올랐다.

이로운이 1.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노경은이 1이닝 무실점이다. 쫓기는 상황에서 필승조 둘이 올라와 단단하게 막았다. 9회 마무리 조병현이 이재현에게 솔로포를 준 부분은 아쉽다. 그래도 1이닝 1실점으로 세이브다.

SSG 한유섬이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전에서 1회말 좌월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타선에서는 한유섬이 선제 결승 투런포를 치는 등 2안타 2타점이다. 고명준도 솔로포를 날리며 1안타 1타점. 박성한이 3안타 2득점 1볼넷으로 날았다. 4월4일 KT전 이후 두 달 만에 3안타 경기. 최지훈과 김찬형도 1안타 1타점씩 올렸다.

무엇보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11안타나 때렸다. 후라도는 올시즌 최다 실점 타이(5실점)를 기록했다. SSG 타선이 그만큼 좋았다는 의미다.

SSG 고명준(오른쪽)이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전에서 1회말 한유섬에 이어 백투백 홈런을 날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도 선수들이 적극적인 타격을 펼쳐줬고, 김광현의 안정된 호투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김광현에 이어 등판한 이로운, 노경은, 조병현도 불펜투수로서 제 몫을 다해줬다. 흐름을 잘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SSG 박성한이 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전에서 안타를 때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공격에서는 “에레디아가 다시 돌아오면서 전체적인 팀 분위기를 올려줬다. 경기 초반 한유섬과 고명준의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박성한과 이지영도 활발한 타격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무엇보다 오늘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만원 관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