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 민생·폭망 경제 회복하라는 국민 열망”…과반득표 출구조사에 민주당 환호

박나영 기자 2025. 6. 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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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과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 투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

(시사저널=박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이 3일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로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3일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과반을 득표했다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 "주권자 국민이 내란 정권에 대해 불호령 같은 심판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KBS 인터뷰에서 "출구조사이기 때문에 예측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당선 유력이 확실하게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민의 심판이 무엇인지, 국민의 판단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 승리 요인에 대한 질의에 "첫 번째는 국민이 윤석열 정권과 내란 세력에 대한 심판 투표를 한 것, 두번 째는 윤석열 정권 3년간 파탄 났던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회복하라는 열망이 이 후보에게 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만약 출구조사 결과대로 이 후보가 승리한다면 민주당이 이 후보와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이 후보가 전해온 메시지는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따로 들은 것은 없다. 곧 이 후보가 직접 말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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