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포구실책→'3안타 5출루' KIA 최원준, 천당과 지옥 오갔다[스한 이슈人]
3안타 5출루로 만회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이 또다시 뼈아픈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하지만 그는 시원한 타격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최원준은 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2사사구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두산을 11-3으로 대파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최원준은 이날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올해 고질병처럼 그를 괴롭히는 수비 불안이 또 한 번 발목을 잡은 것.
최원준은 5회말 2사 후 케이브의 평범한 우익수 뜬공을 놓쳤다. 타구 속도가 빠르지 않고 상당히 높이 떴기에 모두가 아웃을 예상했다.
최원준은 여유롭게 낙하지점에 도달했지만, 마지막 순간 공을 놓쳤다. 그사이 2루 주자 정수빈이 홈을 밟았다. KIA로서는 너무나도 불필요한 실점이었다. 단, 이후 김재환의 잘 맞은 우익수 방면 타구는 전력 질주해 낚아챘다.

최원준의 포구 불안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지난 4월2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그는 김지찬의 중견수 방면 타구를 뒤로 빠뜨리는 대형사고를 저질렀다. 당시 2-6으로 뒤지고 있던 KIA는 최원준의 수비로 2-9, 추격의 의지를 잃었다.
지난달 21일 kt wiz전에서는 장성우의 평범한 뜬공을 놓쳐 1회 문책성 교체를 당했다. 이후 곧바로 다음날 1군에서 제외됐다. 이범호 감독의 강력한 메시지였다. 그러나 다시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했다.
그래도 이날 경기에서는 타격으로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씻었다. 최원준은 이날 1개의 사구와 볼넷, 3안타를 터트리며 펄펄 날았다. 8회에는 우익수 왼쪽 2루타까지 터트리며 장타까지 신고했다.
올해 FA를 앞둔 최원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88 OPS(출루율+장타율) 0.525 3홈런 11타점에 그쳤다. 타격에 이어 수비까지 흔들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중이었으나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으로 환히 웃을 수 있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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