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있었다면 '아찔'…안전하다던 청주 수영장 천장 '와르르', 이유는?
오진영 기자 2025. 6. 3. 20:21

충청북도 청주의 실내수영장 내부 천장이 무너져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뉴시스, 소방당국,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실내수영장 1층 로비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7m 아래로 떨어졌다. 떨어진 마감재의 크기는 약 60㎡로 조사됐다.
이 사고는 수영장 내의 습기로 천장의 철골 틀에 부식이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시설은 문을 닫은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청주시는 이 수영장의 긴급 휴관을 결정하고 보수 및 재발방지 조치 완료 전까지 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지역 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수행할 예정이다.
사고가 발생한 시설은 지난달 시와 충북도, 전문기관 등의 합동 점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 사고가 발생한 로비 천장은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 관계자는 뉴시스에 "운영 재개 시기는 충분한 안전 점검 이후 공지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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