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7.7%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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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방송협회와 KBS·MBC·SBS로 꾸려진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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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예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방송협회와 KBS·MBC·SBS로 꾸려진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에 따르면 이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로 예측됐다.
정확한 지지율은 개표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325개 투표소 인근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사전투표자를 반영하기 위한 전화조사(1만1500명)도 병행됐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4.74%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출구조사는 본투표 당일 투표소를 나온 유권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사전투표는 반영되지 않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상파 3사는 사전투표 기간 이후 별도의 전화조사 등을 통해 보정 작업을 진행했다.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방송사 출구조사는 대부분 높은 정확도를 기록했다.
2002년 제16대 대선 당시 각 방송사는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48.249.1%,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46.746.9%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고, 실제 득표율은 노 후보 48.9%, 이 후보 46.6%였다.
2007년 17대 대선에서도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50.351.3%,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2526%로 예측됐으며, 실제 결과는 이 후보 48.7%, 정 후보 26.1%였다.
2012년 18대 대선부터는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시행해왔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50.1%,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48.9%를 예측했고, 실제 박 후보가 51.6%, 문 후보가 48%를 얻었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41.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23.3%로 예측됐고, 실제 득표율은 문 후보 41.1%, 홍 후보 24%였다.
20대 대선 역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8.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라는 예측이 실제 윤 후보 48.6%, 이 후보 47.8%라는 결과로 이어지며 신뢰를 확인시켰다.
반면 총선에서는 예측이 빗나간 사례도 반복됐다.
2012년 19대, 2016년 20대, 2020년 21대, 2024년 22대 총선 모두에서 의석 수 과다·과소 예측 사례가 발생했고, 특히 2016년 총선에서는 원내 1당 예측에 실패하기도 했다.
제21대 대선은 전국 1만 4295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됐으며, 개표는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한다. 개표 결과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인 의결은 4일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새 정부 출범을 알리는 대통령 취임식은 4일 국회에서 진행되며, 신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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