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cm 못이 뇌 뚫고 박혀"…7세 놀다가 못 위에 넘어져, 10시간 수술 받은 사례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발람푸르 지역에서 한 7세 남자아이가 놀다가 못 위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뇌에 못이 박히는 중상을 입고 기적에 가깝게 살 수 있었던 사례가 공개됐다.[사진= 인도 킹 조지 의과대학 외상외과]](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KorMedi/20250603200610054ltfm.png)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발람푸르 지역에서 한 7세 남자아이가 놀다가 못 위에 넘어지는 사고를 당해 뇌에 못이 박히는 중상을 입고 기적에 가깝게 살 수 있었던 사례가 공개됐다.
사고 당시 가족들은 아이를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아이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자, 그는 곧바로 주도인 러크나우의 트라우마 센터로 다시 이송됐다. 이곳에서 외상 전문 외과의들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MRI와 CT 스캔 결과, 못의 끝부분이 뇌 속 깊숙이 박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진은 생명을 위협하는 고위험 수술을 결정했으며, 이 수술은 총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수술팀은 최첨단 미세수술 기법과 신경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해 뇌 속의 못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혈관들을 손상시키지 않은 채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수술 후 촬영된 사진에서는 해당 쇠못이 8cm 길이(약 3인치)로 측정됐다. 수술을 집도한 킹 조지 의과대학 외상외과 책임자 산딥 티와리 박사는 "검사 결과, 못이 주요 혈관을 아주 미세한 간격으로 비껴갔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기적이나 다름없었다. 전문가들과 논의한 끝에 매우 복잡한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수술 직후, 아이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적인 관찰 및 회복 치료를 받았고, 의료진은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는 5월 16일에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그 난이도와 의학적 성과로 인해 국제 학술지에 실릴 예정이다.
정은지 기자 (jej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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