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 한 숫자, '1249만 관중 페이스' 4개 구장 만원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신원철 기자 2025. 6.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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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잠실구장 매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KBO리그 5개 구장 가운데 4개 구장에 만원관중이 찾아왔다. 3일 하루에만 10만 356명의 관중이 입장하면서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12년 332경기에서 무려 38경기를 단축했다. 지금까지 평균 관중 수는 1만 7346명으로 이 추세가 끝까지 이어진다면 최종 관중 수는 1200만 명을 넘을 수 있다.

3일 오후 2시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kt 위즈-한화 이글스가 매진 행렬을 시작했다. 이날 1만 7000명이 야구장을 찾아왔고, 한화는 10-1 대승으로 홈 팬들을 웃게 했다. 같은 시간대에 시작한 창원NC파크 LG 트윈스-NC 다이노스 경기는 매진에는 실패했으나 1만 3937명이 입장해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오후 5시 경기는 전부 매진에 성공했다. 부산 사직야구장 키움 히어로즈-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2만 2669명이 입장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 경기에는 2만 3000명, 서울 잠실야구장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전에는 2만 3750명이 찾아왔다.

SSG는 3일 삼성전 매진으로 구단 단일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썼다. 개막 후 32차례 홈경기에서 9번이 매진됐다. 이는 2010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다. 아직 전반기도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SSG랜더스필드 단일 시즌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사직야구장은 무려 17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지난 4월 24일 한화전부터 이날 키움전까지 단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만원관중이 찾아왔다.

KBO리그는 지난해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해 500만 관중은 345경기째 넘어섰다. 3일까지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7346명으로 지난해 전체 평균 관중 1만 5122명을 훌쩍 넘어섰다. 산술적으로는 1248만 9120명이 야구장을 찾아올 수 있다.

중위권 경쟁 팀이 늘어났다는 점은 역대 최초 1200만 관중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2일까지 8위 NC도 5할 승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5위와 3.5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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