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고성 지르며 행패···투표 관련 경찰 신고 총 793건[6·3 대선]

박채연 기자 2025. 6. 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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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방해·소란 행위가 223건···‘폭행’도 5건 포함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성동구 도선고등학교 왕십리도선동제6투표소를 찾은 시민이 강아지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경찰청은 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에서 총 793건의 투표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223건, ‘교통불편’ 13건, ‘폭행’ 5건이었다. ‘오인 등 기타 신고’도 552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의 경우 이날 오후 6시까지 투표와 관련해 10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50~60대로 추정되는 사람이 오후 5시33분쯤 투표소 내에서 이유 없이 선거관리인과 타 유권자에게 고성을 지르고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강동구에서도 오후 3시22분쯤 남성 A씨(64)가 투표소에서 150m가량 떨어진 곳에서 파란 옷을 입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투표를 독려하는 선거운동을 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박채연 기자 applau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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