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사람이 선거 명부에 있다”···인천 투표 관련 46건 신고[6·3 대선]

박준철 기자 2025. 6. 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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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 후암동제3투표소를 찾은 어린이가 부모님이 투표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정효진 기자

사망한 사람이 선거인 명부에 있다는 등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인천지역에서 투표와 관련한 112신고가 모두 46건 접수됐다.

인천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지역에서 투표와 관련된 신고는 모두 46건이라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 소란 13건, 교통 불편 2건, 오인신고 31건이다.

이날 오후 4시 9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죽은 사람이 선거인 명부에 있다는 신고 접수됐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동명이인으로 파악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8분쯤 인천 중구의 한 투표소 투표용지 하단에 도장이 미리 찍혀있다는 신고 접수됐다. 선관위 확인 결과, 투표용지는 미리 100매 사전 출력이 가능해 위반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47분쯤 중구 신포동 투표소 앞 장애인용 경사로를 주차 차량이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차량을 이동 조치했다.

이 밖에도 투표소에서 투표지에 선관위 도장을 찍는 게 수상하다거나, 투표 안내원이 없다고 항의하는 등 소동도 있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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