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보행자 '안전' 전용 나무길 조성

오유림 2025. 6. 3.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가 이동하는 길의 경계가 불분명해 사고 위험이 크던 서울 남산 남측순환로에 보행자 전용 덱이 조성됐다.

서울시는 남산 남측순환로 팔각안내센터와 체력단련장을 잇는 460m 길이 '연결 안전 덱'을 설치하고 4일부터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덱 설치로 보행자 등의 안전 문제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덱 주변엔 남산 고유의 나무종 등을 새로 심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산 남측순환로 보행자 전용 덱 조성 후의 모습. /사진=서울시


자동차, 자전거, 보행자가 이동하는 길의 경계가 불분명해 사고 위험이 크던 서울 남산 남측순환로에 보행자 전용 덱이 조성됐다.

서울시는 남산 남측순환로 팔각안내센터와 체력단련장을 잇는 460m 길이 ‘연결 안전 덱’을 설치하고 4일부터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남산 남측순환로 보행자 전용 덱 조성 전의 모습. 차로와 보행로가 땅에 그어진 금으로 구분됐다. /사진=서울시


안전 덱 설치 전 이 도로는 바닥에 그어진 줄만으로 차도와 보행로가 구분돼 있었다. 경사가 완만한 편이고 폭이 좁진 않지만 비가 오면 미끄러워 사고 위험이 상존했다. 단체관광객이 무리 지어 이동할 때는 버스를 피해 길 옆쪽으로 붙거나 잠시 멈추는 일이 많았다. 덱 설치로 보행자 등의 안전 문제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덱 주변엔 남산 고유의 나무종 등을 새로 심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계절 변화와 더불어 남산의 생태를 느낄 수 있도록 남산 자생 수종과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반음지성 수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덱을 따라 걸으면 물푸레나무 등 교목 2종 24그루, 관목 21종 2415그루, 관중·고사리류 등 다양한 풀 1만2890포기로 가꿔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남산 곳곳에 무분별하게 나 있던 480m 길이 샛길은 폐쇄됐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