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철기둥' 김민재, 이렇게 망가지다니...아킬레스건+결절종 충격 몸상태! 뮌헨 클럽 WC '초비상'

김아인 기자 2025. 6. 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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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iMiaSanMia'는 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 외에도 현재 왼발에 물이 차 있는 낭종(결절종, ganglion)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빠르게 상태가 낫지 않는다면 6월 말까지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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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김민재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클럽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해지면서 뮌헨은 변수에 직면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iMiaSanMia'는 3일(한국시간) 독일 '빌트'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문제 외에도 현재 왼발에 물이 차 있는 낭종(결절종, ganglion)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빠르게 상태가 낫지 않는다면 6월 말까지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뮌헨 우승 주역으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후반기 들어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에게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김민재는 센터백 중 가장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이토 히로키, 스타니시치 등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면서 김민재는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꾸준히 경기를 뛰었다. 뮌헨도 지난 부진을 털고 리그 선두를 달리면서 두 시즌 만에 마이스터샬레(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하지만 과도한 혹사 탓에 결국 탈이 났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한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경기에 계속 출전해야 했고, 이후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 경기에서는 경합하다가 상대 팔꿈치에 가격 당해 오른쪽 눈썹 부위가 찢어졌고, 의료용 스테이플러로 집기까지 해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감기 몸살, 허리 통증 등 수많은 잔부상을 달고 다녔음에도 김민재는 뮌헨 수비진의 잦은 부상으로 쉬지 못하고 공식전 43경기를 소화했다. 후반기 들어서는 더욱 심각했다.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콤파니 감독이 체력을 안배시키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앞두고 리그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지난 3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서도 하차했다. 뮌헨에서 먼저 휴식기 직전 리그 마지막 경기 우니온 베를린전을 앞두고 김민재의 부상 소식을 전했고, 몇 주간 결장한다고 알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김민재의 소집해제를 최종 발표했고, 홍명보 감독은 뮌헨이 소속팀 선수 보호를 하지 않아 아쉽다는 발언을 남겨 독일 현지에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컨디션이 100% 회복했는지 의문이 붙었는데 휴식기 이후 곧장 장크트파울리와의 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센터백 듀오 다요 우파메카노가 A매치 기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고, 장크트파울리전에 교체 출전했던 이토 히로키마저 시즌 세 번째 중족골 골절 부상재발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뮌헨 수비진의 초토화로 쉴 수 없었던 김민재는 경기 도중 치명적인 잔실수가 나오면서 현지에서 엄청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탈이 나면서 뮌헨은 당장 오는 클럽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비상에 걸렸다.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서 김민재 없이 전력을 꾸려야 할 수 있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이번 6월 A매치 기간에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일단 새로 합류한 조나단 타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대신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에릭 다이어가 AS모나코로 떠났고 우파메카노도 없는 상황에서 전력 누수는 큰 변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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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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