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서명에 단체 버스 이용까지…경기남부 투표소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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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남부 투표소 곳곳에서 유권자 소란 등 경찰 신고가 이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146건(투표소 관련 89건·벽보훼손 11건·교통불편 3건·기타 43건)이다.
앞서 오후 1시58분에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투표소에서 이미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이 돼 있음에도 "이중투표가 아니다"라고 주장, 투표를 진행한 유권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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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 선수대기실에 마련된 성남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5.06.03. jtk@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3/newsis/20250603181747082xxif.jpg)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경기남부 투표소 곳곳에서 유권자 소란 등 경찰 신고가 이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는 모두 146건(투표소 관련 89건·벽보훼손 11건·교통불편 3건·기타 43건)이다.
이날 오후 2시38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한 투표소에서 "양로원에서 버스를 이용해 단체로 투표하러 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투표소 이동 등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불법 소지가 있는 만큼,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검토한 뒤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경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오후 1시58분에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투표소에서 이미 자신의 선거인 명부에 서명이 돼 있음에도 "이중투표가 아니다"라고 주장, 투표를 진행한 유권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안 역시 선관위가 관련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7시40분께는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수령인란에 타인의 서명이 돼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유권자 A씨가 서명해야 할 선거인명부 투표용지 수령인란 (가)에는 한자로 '朴(박)'자가 쓰여 있었다. A씨는 박씨가 아닌 데다 직접 서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 투표소는 한 건물에 두 개 이상의 투표소가 설치된 집중투표소인데, 박씨 성을 가진 B씨가 자신의 투표소를 헷갈려 1투표소가 아닌 2투표소에서 투표하면서 벌어진 상황으로 확인됐다.
A씨는 투표를 거부한 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7시께는 이천시 소재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잘못했다. 용지를 새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거부하자 용지를 찢고 자리를 떠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C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청은 경비 비상 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갑호 비상 발령에 따라 관내 투표소 2377곳에 경찰력을 분산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기동대 5개 중대를 15개 거점 경찰서에 분산 배치했다. 투표소마다 2명씩, 모두 4754명 지역경찰관을 투입해 순찰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기동대 3개 중대를 투입했으며, 혹시 모를 테러 등 상황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를 대기 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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