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그늘… ‘50대 나홀로 사장님’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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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원 없는 50대 자영업자가 줄고 있다.
암울한 50대 고용 상황이 자영업으로까지 확산한 모습이다.
3일 한국고용정보원의 '2025년 고용동향 브리프 3호'를 보면 올해 1월부터 자영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명 '나 홀로 사장님'인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자영자)는 늘었으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고용주)는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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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동기比 12개월째 하락
고용원 없는 50대 자영업자가 줄고 있다. 암울한 50대 고용 상황이 자영업으로까지 확산한 모습이다.

50대 고용 시장엔 최근 들어 빨간불이 켜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50대 고용률은 올해 3월까지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4월에는 77.3%로 전년 대비 0% 보합으로 그나마 선방했다. 당국은 건설업 한파를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건설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줄었다.

고령화로 자영업자의 연령 구조는 변화하는 모습이다. 자영업자 중 60대 이상 비중은 올해 4월 기준 10명 중 4명꼴(38.3%)인데, 2015년 4월에는 25.2%에 불과했다. 29세 이하 연령대를 제외하고 30∼50대는 모두 10년 사이 비중이 줄었다.
이지민 기자 aaaa346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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