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 괴력투' 폰세 캐리! 한화, KT에 대승...타선 빛난 LG도 15-0 압승 (종합)

(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실책으로 자멸한 KT 위즈를 꺾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위즈와 경기에서 10-1로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는 시즌 35승 24패, 리그 2위를 굳게 지켰다.
이 날 선발로 나선 폰세는 6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개막 9연승과 동시에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KT 선발 쿠에바스는 4.2이닝을 소화하며 5피안타 8실점(5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1회는 사실상 KT가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1회에만 3개 실책을 범하며 한화에 분위기가 모였다. 이어 3회 플로리얼이 우전 안타를 때리고 하주석 희생번트, 문현빈 볼넷, 노시환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얻어냈다.

4회초 KT 타선을 삼자범퇴로 요리한 후 이진영 볼넷, 최인호 안타, 최재훈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이도윤 유격수 땅볼로 점수를 추가로 뽑아냈다. 5회에는 이진영의 시즌 5호 투런포가 폭발했다. 2사 1,2루에 하주석이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KT의 사기를 완전히 꺾었다.
KT는 9회 초 1사 만루에 안치영 희생플라이로 턱걸이 점수를 내고 물러났다.
같은 날 창원에서 경기한 LG 트윈스도 NC 다이노스에 대승을 거뒀다.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LG가 NC를 상대로 15-0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송승기가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크게 호투해 시즌 6승째를 챙겼다.

LG는 1회초부터 박해민 볼넷에 문보경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으며 시작했다.
4회에는 대거 득점을 캐냈다. 이주헌 몸 맞는 볼에 박해민 볼넷, 김현수가 시즌 5호 비거리 125M의 스리런포를 폭발시켰다. 출루 행진은 계속 됐다. 오지환의 중전 적시타까지 터지며 문보경과 오스틴이 연달아 홈으로 들어와 점수를 싹쓸이했다.
LG는 5회에도 3점을 추가로 얻고 6회에도 추가 득점하며 NC에게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10-0으로 앞선 8회초에는 송찬의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오스틴의 스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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