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식사진, 넉달 만에 교체…성조기 대신 붉은 타이
CBS노컷뉴스 백담 기자 2025. 6. 3. 17:51
핵심요약
트럼프 대통령 공식사진 4개월만에 교체
파란 넥타이에서 붉은색 넥타이…사라진 성조기
파란 넥타이에서 붉은색 넥타이…사라진 성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사진이 약 4개월 만에 교체됐다.
미국 CBS방송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업무용 건물인 아이젠하워 행정동에 트럼프 대통령의 새 공식 사진을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교체된 사진은 지난 1월 취임 직전 공개된 첫 공식 사진과 전체적인 구도는 비슷하지만, 넥타이 색상 및 명암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첫 사진보다 배경이 더 어두워졌고, 트럼프 대통령의 넥타이 색도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또, 조명을 강하게 사용해 그림자가 거의 없었던 이전 사진과 달리, 새 사진은 명암 대비가 뚜렷하게 표현됐다.
CBS는 두 사진 모두 백악관 수석 사진가 대니얼 토록이 촬영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연방 정부 청사와 각 사무실에 걸린 기존 공식 사진도 이번 사진으로 순차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사진 교체의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공식 사진은 그가 지난 2023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조지아주에서 기소됐을 당시 공개된 머그샷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의 머그샷은 도전적인 표정과 정치적 상징성으로 지지층 사이에서 '저항의 아이콘'처럼 소비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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