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전남 구례, 시군구 투표율 1위 놓고 치열한 경쟁

유승훈 기자 2025. 6. 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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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 마감이 3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시군구 투표율 1위를 두고 전북 순창과 전남 구례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북 순창군의 투표율은 84.7%를 기록 중이다.

전국 시군구 투표율 1위다.

순창은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1위 투표율(69.35%)을 기록하며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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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기준 순창 84.7%, 구례 83.9%
지난 5월16일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관내 전통시장에서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 마감이 3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시군구 투표율 1위를 두고 전북 순창과 전남 구례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북 순창군의 투표율은 84.7%를 기록 중이다. 전국 시군구 투표율 1위다. 동 시간 기준 전남 구례군의 투표율은 83.9%다. 전국 시군구 2위로 두 지역 간 차이는 0.8%p다.

순창은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국 1위 투표율(69.35%)을 기록하며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를 경신했다. 구례의 사전투표율은 64.57%(전남 시군구 3위)였다.

순창은 사전투표에서, 구례는 본 투표에서 서로를 근소한 차로 앞섰다. 최종 투표율 1위를 어느 지역이 달성할지 주목된다.

양 지역의 높은 투표율 배경에는 군수를 중심으로 한 행정기관의 지속된 투표 독려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실제 순창군은 공공기관 청사 외벽과 읍면 주요 도로 및 게시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나 문화시설 등을 통해서도 사전투표 홍보를 적극 실시했다. 또 관내 아파트 내 전광판과 전화 컬러링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 반복적인 투표 참여 메시지를 전파했다.

투표 참여율이 낮은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자 피켓을 활용한 포토샷 캠페인 등도 추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투표 참여' 홍보판을 들고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에서 직접 주민들을 만나 참정권 행사를 줄곧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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