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유쾌한 MORE 김수환 "비선출 작은 오각형이 모여 큰 육각형으로…계속 조롱당해볼 것"

이형주 기자 2025. 6.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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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이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MORE는 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8강전에서 SYBC에 59-51로 승리했다.

이번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전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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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의 김수환. 잠실=사진┃이형주 기자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김수환이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MORE는 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8강전에서 SYBC에 59-5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2025 농구 디비전리그 중 하나다.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 중 D3 그 중에서도 서울 지역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MORE 에이스 박종호의 존재감도 여전했지만, 스코어러 역할을 하며 10점으로 활약한 김수환의 활약도 승리에 역할을 했다.

경기 후 김수환은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어려운 경기 이겨낸 것 같다. 감독님이 주문이 '슛이 잘 안 들어갈 수 있어도 수비부터 잡아가자'였다; 다같이 열심히 수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4쿼터 짜릿한 3점슛으로 상대 추격 의지를 버리게 한 것에 대해서는 "(박)종호형이 마지막까지 밀어줬다. 그 믿음에 보답하는 슛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사실 들어갈 줄 몰랐다. 들어가고 나서 정신이 나갈 정도로 좋았다(웃음)"라고 말했다.

자신의 팀 MORE에 대해서는 "우리는 다 비선출이다. 하지만 모두가 자기 역할을 알고 모두가 다 자기 역할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한 명, 한 명을 보면 오각형의 작은 조각들인데, 모이면 육각형의 큰 조각이 된다. 다같이 열심히 뛰는 것이 우리인 것 같다. 스스로들에 대한 이해가 좋고, 감독님의 말씀을 잘 수행하는 것도 우리의 특징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비선출팀 MORE는 우승까지 단 두 걸음만을 남겨놨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가 보너스 같은 경기다. 다음 경기가 (강호) 아울스로 생각하는데, 잘 준비해서, 보너스를 더 늘려 즐겨보겠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학교 친한 동생들의 응원을 언급하며 "동생들이 중계도 찾아보고 기사도 찾아주고 응원 아닌 응원을 해준다. 더 열심히 해서 동생들에게 더 조롱받아보겠다(웃음)"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디비전리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팀들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 간 교류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참가자는 모두 공식 농구 선수로 등록되며 개인 및 팀 기록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를 통해 잠재적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전문 체육으로의 성장 경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2025 D3 서울시농구협회 BDR 동호회 최강전 전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2025 D3 서울시장배 BDR 동호회최강전 8강 MOREvsSYBC 간의 경기 모습. 잠실=사진┃이형주 기자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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