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원 실수로 투표 못할 뻔···‘관리관 도장 없는 투표지 배부’ 소동도[6·3 대선]
최승현 기자 2025. 6. 3. 17:04

강원도 내 일부 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이 서명을 잘못 받아 유권자가 투표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거나,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가 배부돼 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3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춘천시의 한 투표소를 찾은 A씨는 ‘이미 투표한 것으로 확인된다’라는 선거사무원의 설명에 발길을 되돌렸다.
선관위는 비슷한 이름의 다른 유권자로부터 잘못 서명을 받은 실수를 확인한 뒤 이를 바로잡고, A씨에게 다시 투표에 참여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제군의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가 배부돼 마을주민이 이의제기했다.
확인 결과, 투표관리관 도장이 찍히지 않은 투표지 10장가량이 배부돼 기표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몰리면서 미처 도장을 찍지 못한 투표지를 나눠주는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투표지는 정상적으로 유효표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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